동부중(교장 임희수)은 지난 6일~11일(5박6일) 동안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평소 방과후 수업 담당교사로서 일본어에 매우 능숙하며, 다년간의 일본 현지 파견교사 경력이 지닌 장홍석 선생님의 관심으로 시작된 교육활동이다. 참가자는 일본어 방과후수업 학생과 일반 학생들 중 희망하는 학생들 총 20명과 인솔교원 3명 및 일반교사 5명으로서 교실수업만으로 제한된 학습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현지인과 대화하고 현지 문화를 몸소 익히는 계기가 되었다.
주요 여정은 시모노세키중등교육학교를 비롯하여 청·일조약협약소, 오사카 성, 유니버셜 스튜디오, 아키요시도우, 온천, 고베 타워 등으로 한여름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학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흡족한 체험이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1학년 안00 학생은 ‘실제 일본에 오니 입이 잘 안 떨어졌어요.”라고 전하여 아는 것을 넘어 할 수 있는 능력이 진정한 실력임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체험의 진행과 마무리 시기마다 학생들과 교원들 간의 토의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마음을 읽을 수 있었고, 전년도에 이어 올해 더욱 체계화된 교육활동으로 향후 훌륭한 전통과 미래 지향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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