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2:06 (금)
거제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거제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7.10.23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대응 역량강화 훈련으로 안전의식 확산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대규모 재난 대비하여 범국가적 총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전 국민이 체감하고 참여하는 「2017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오는.30일부터 11월3일(금)까지 5일간 실시된다.

지난 1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효율적인 훈련준비를 위해 거제시 13개 협업부서와 거제소방서, 거제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훈련 시나리오 점검, 세부훈련 방향 등 훈련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일정별 주요훈련으로는 훈련1일차(10월 30일) 공직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각종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초기대응과 사고수습 공조를 확인하는 훈련을 진행하고, 거제소방서에서 참여하여 심폐소생술 시연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지진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및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2일차에는 공동주택 대형화재 도상훈련을 13개 협업기능부서 및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매뉴얼 훈련, 상황판단회의, 지역재난대책본부 가동 운영 등을 진행한다.

훈련3일차에는 거제소방서 주관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어린이 안전퀴즈대회를, 거제교육청는 대형화재 대피 실제훈련을 연초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훈련 4일차에는 태풍 내습에 따른 폭풍해일 도상훈련 및 실제훈련을 협업기능부서와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하여 사등면 모래실마을에서 실시한다.

마지막 훈련인 11월 3일에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불시 메시지훈련을 실시 실전 상황판단과 문제해결 역량을 높여 나아간다.

거제시관계자는“안전한국훈련은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사고에 대비해 반복적인 훈련으로 유관 기관 및 단체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며“시민들도 생활 속 안전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