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5:35 (금)
외국인 근로자, 안전한 출·퇴근길 문화조성 위한 『자전거 휠라이트 달기 시연회』
외국인 근로자, 안전한 출·퇴근길 문화조성 위한 『자전거 휠라이트 달기 시연회』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7.10.23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거제서 외사계 주관, 17년 10월 23일 자전거 휠라이트 달기 추진계획에 앞서 시연회를 가졌다. 거제지역의 경우 자전거 이용 출·퇴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고 법규준수 인식이 낮아 어두운 퇴근길 주행 중 시야확보가 어려워 주간에 비해 사고 위험이 많은 편이다.

자전거 교통사고 분석결과 사고원인 70.4%가 가해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으로 운전자의 시선을 끌기위한 야간 전조등, 반사판 부착 등이 필수적인 것에 착안하여 휠라이트를 제작하였다.

자전거 휠라이트는 야광 라이트를 자전거 휠에 부착하여 야간 운행 시 시야확보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조선소 외국인 근로자 대상 캠페인을 추진해 야간 및 빗길 자동차 운전자 시야확보, “나 여기 있어요”라는 존재 표시로 안전한 출· 퇴근길 문화 조성을 할 예정이다.

이 날 시연회 결과, 자전거 바퀴가 돌때마다 반짝반짝 거리는 휠라이트로 인해 차량운전자에게 야간운전 시 눈에 잘 띄는 효과 있고 외국인 근로자 민민(국적, 마닐라)은 휠라이트 부착으로 저녁퇴근길이 안전할 것 같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관심을 쏟아 준 거제경찰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김주수 서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교통사고율 감소효과를 기대하며 안전한 출·퇴근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