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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 한유란, 매화장사 꽃가마
거제시청 한유란, 매화장사 꽃가마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8.05.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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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체육大장사씨름대회 콜핑 양윤서 맞아 매화장사 등극

한유란(거제시청·사진)이 제11회 전국 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에서 매화급(60Kg이하) 정상에 등극했다.

한유란은 5일 경북 의성군, 위천생태하천 내 특설씨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첫날 여자부 매화급 결정전에서 양윤서(콜핑)을 2-0로 꺾고 거제시청입단, 16개월 만에 매화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매화급 결승에서 양윤서와 맞붙은 한유란 선수는 양윤서의 벽을 넘지 못할 것 같았으나 첫 번째 밀어치기, 두 번째 판을 뿌려치기로 완승을 거둬 새로운 강자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국화급(70Kg이하)2부에서는 화려한 들배지기의 기술을 선보이며 이번 대회 최대이변을 일으킨 이나영(거제상문고·3학년)선수가 우승했다.

한편 호주천하장사 출신 거제시청씨름단 윤경호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는 이나영 선수는 여자씨름 떠오르는 차세대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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