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 LINC3.0 사업단은 지난 16일 휴먼케어분야 활성화 및 산학협력을 위해 경상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상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센터장 원지영과 거제대학교 간호학과 황아름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거제시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노동자의 권익보호, 인식개선 및 역량강화를 목표로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에 대한 자문 및 기술지도 △돌봄노동자 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돌봄노동자 번아웃(burn-out) 예방 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 △간호학과 졸업생 취업연계 지원 △지역 주민 및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봉사‧사회복지 관련 행사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경상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 거제시 지역 내 돌봄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삶의 유지를 위한 허브센터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여한 거제대학교 간호학과 황아름 교수는 “앞으로 두 기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거제시 돌봄노동자의 요구도를 파악하여 건강한 돌봄노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화된 역량강화 지원 방안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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